원광대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 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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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mrc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1-09-10 13:12본문
한의뇌졸중진료 다기관 임상연구 및 보행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등…7년간 33억 원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가 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7년간 33억 원을 지원받는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원진희)이 보건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에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상관 교수)’가 선정돼 7년간 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는 국내 한의뇌졸중 진료환경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기관 실용적 임상연구(Multicite Pragmatic Clinical Trial)와 국내 뇌졸중 임상데이터와 정보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뇌졸중 환자의 동작분석과 생체신호 분석을 통한 뇌졸중 보행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장인 이상관 한의학과 교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가 뇌졸중 관련 국내 한의임상연구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은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 선정 이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한의임상연구 인프라구축 사업(총 연구비 62억 5천만원, 연구책임자 이상관 교수)’에 선정돼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고,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면서 현재까지 총 수주 연구비 41억 9천만원의 진료 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해 원진희 병원장은 “향후에도 임상시험센터와 뇌졸중 한의중점연구센터는 진료 시스템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타 의료기관과 차별성을 확보해 지속적인 진료 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수익 증대와 더불어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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